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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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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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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53)
여드름 압출 (염증주사, 통증, 시술 주기)

17화에서 레이저로 뚫어 압출했던 이야기를 한 문단으로만 썼는데, 그 자리를 좀 자세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염증 주사와 압출이 뭐가 다른지 몰랐거든요.둘은 다른 갈래입니다같은 여드름이라도 상태에 따라 가는 길이 다릅니다.염증 주사는 화농성일 때예요. 단단하게 뭉쳐 있고 건드리면 정말 아픈 상태. 그걸 가라앉히려고 맞는 겁니다.압출은 좀 애매한 것들입니다. 땡땡하게 부풀지도 않았고 살짝 올라온 정도인데, 손으로 짜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더 심해지지도 않으면서 그대로 있는 것들이요. 안에서 조용히 곪고 있는 상태죠.상태어느 쪽으로단단하고 아픈 화농성염증 주사살짝 올라왔는데 짜기 어려운 것압출좁쌀처럼 잔잔하게 잡히는 것압출주사를 맞아도 계속 반복되는 것레이저로 뚫고 배출염증 주사를 맞기엔 과한 것..

치료 경과 2026. 8. 6. 10:50
여드름 생활습관 (수면 시간, 스트레스, 재발 관리)

이 시리즈를 쓰면서 계속 걸렸던 게 하나 있습니다. 여드름 얘기가 나오면 늘 따라붙는 말이요. 스트레스 아니야? 잠은 잘 자?저도 그 질문을 수없이 받았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넘긴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제 경우엔 그게 답이 아니었어요.저는 잘 자고 있었습니다그 시기 제 생활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잠은 최소 여섯 시간, 보통 일곱 시간은 잤어요. 술과 담배는 원래 안 합니다. 야식도 정말 어쩌다 한 번이었고요.거기에 밀가루를 끊고 피부에 좋다는 음식들 위주로 먹으며 그린스무디까지 챙겨 먹던 시기였습니다.그런데 얼굴은 계속 뒤집혔어요.그래서 더 이상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원인은 다 피하고 있는데 왜 나만 안 낫지. 식이가 효과가 없는 것도 그래서 더 답답했어요.문제는 제 생활 습관이 아..

일상 관리 2026. 8. 5. 20:05
다낭성 자각 증상 (생리 주기 정상, 턱 여드름, 검사 계기)

저는 평생 피부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볼 때마다 어쩜 그렇게 하얗고 좋냐는 말을 듣고 자랐어요. 엄마 피부가 좋으니 저도 당연히 그런 거려니 했습니다.10대에 흔하다는 트러블도 겪은 적이 없고, 20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30대 초반에 갑자기 얼굴이 뒤집혔을 때, 저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랐습니다.살을 빼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2024년 가을부터였어요. 볼과 턱에 트러블이 급속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건드리기만 해도 아픈 화농성 여드름이었어요.그 무렵 제가 체중을 꽤 줄인 참이었습니다. 한동안 운동을 안 하고 야식을 자주 먹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1년에 걸쳐 천천히 10킬로 정도를 감량했어요. 급하게 한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한 거였는데, 어쨌든 몸이 달라진 시기였으니까 체질이 바뀐 건가..

진단 기록 2026. 8. 5. 11:27
화장품 성분표 (거르는 성분, 표기 순서, 고르는 법)

19화에서 기초 제품 바꾸는 데 100만 원을 썼다고 했는데, 그 돈으로 배운 게 하나 있긴 합니다. 뭘 바르는지도 모른 채로 바르고 있었다는 것이요.성분표를 한 번도 안 봤다는 걸 알았습니다계기는 영상 하나였어요. 기초 단계에서 꼭 필요한 성분만 발라주는 게 낫다는 이야기였습니다.그걸 보면서 문득 깨달았어요. 그동안 제가 제품을 살 때 성분을 아예 안 봤다는 것을요. 여드름에 좋다는 후기만 보고 그냥 샀습니다.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고요.좋다는 걸 많이 바른 게 아니라, 뭘 바르는지 모른 채로 많이 바른 거였습니다.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화장품 하나에 성분이 못해도 스무 개, 서른 개는 들어 있어요. 그걸 다섯 개 여섯 개씩 겹쳐 바르면 한 번에 백 개 가까운 성분을 얼굴에 올리는 셈입니다. 뭐가 문제..

일상 관리 2026. 8. 4. 15:23
여드름 흉터 치료 비용 (시술 횟수, 약값, 예산)

돈 이야기를 한 번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제일 궁금했던 게 그거였거든요. 이거 다 하면 대체 얼마가 드는 걸까.미리 말씀드리면 정확한 청구 금액이 아니라 제가 기억하는 대략의 범위입니다. 병원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니 참고 정도로만 봐주세요.원인을 모르던 시기가 제일 아까웠습니다처음엔 피부과만 다녔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이 올라오면 가서 염증 주사를 맞는 식이었어요.주사는 한 번에 1만 원이 안 되는 정도였습니다. 자주 갈 때는 일주일에 한두 번, 아무리 뜸해도 한 달에 두 번은 꼬박 갔어요. 처방약은 비급여라 진료비가 2만 원, 약값이 28일분에 3만 원 가까이 나왔습니다.주사로 안 잡히면 레이저로 뚫어서 압출을 했는데, 그럴 땐 진료비와 치료비 합쳐 2~3만 원에 약값이 1만 원..

치료 경과 2026. 8. 3. 18:14
여드름 식단 (당 섭취, 유제품, 식습관 변화)

먹는 걸로 피부를 바꿔보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꽤 길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 경우엔 그것만으론 안 됐지만, 그 시간이 아주 헛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아침마다 갈았던 그린스무디그때 제가 한 걸 나열하면 이렇습니다.유제품과 밀가루를 끊거나 줄였고, 피부에 좋다는 것들을 챙겨 먹었어요. 아침은 삶은 계란과 그린스무디였습니다. 케일, 양배추, 셀러리, 사과에 코코넛워터를 넣고 갈았어요. 처음엔 맛이 낯설어서 사과 비율을 좀 높였다가, 익숙해지고 나서는 채소 쪽을 늘렸습니다. 종류만 바꿔가며 거의 1년 가까이 했어요. 양배추즙도 두 달쯤 먹었고요. 저녁은 되도록 삶은 채소로 갔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감자 같은 것들이요. 떡볶이나 라면, 피자, 햄버거는 피하려고 했습니다.다행히 제가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일상 관리 2026. 8. 3. 12:56
다낭성 진단 과정 (성인여드름, 병원 선택, 오해)

그동안 진단 이후의 이야기를 주로 써왔는데, 정작 그 진단까지 어떻게 갔는지는 제대로 정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구간이 가장 길고, 가장 답답했던 시간이었어요.처음엔 몸이 바뀌는 중이라 그런 줄 알았습니다이상하다고 느낀 건 작년부터였습니다.2024년에 볼과 턱 쪽 여드름이 점점 심해졌어요. 그때는 체중 감량을 하던 시기라 몸이 바뀌면서 잠깐 그러는 거겠거니 했습니다. 살이 빠지면 컨디션도 달라지니까, 피부도 적응 중인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그런데 2025년에도 이어졌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졌어요. 그때부터 슬슬 이상했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거면 벌써 지나갔어야 하는데.검색하고, 끊고, 바꿔보고혼자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습니다.검색을 정말 많이 했어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도 돌려보고, 유..

진단 기록 2026. 8. 2. 16:13
레이저 시술 간격 (3회차 후기, 회복 기간, 색소 변화)

3회차 시술 후기를 쓰고 나서 한 달이 흘렀습니다. 다음 회차는 아직인데, 그 사이가 저한테는 오히려 기록할 게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시술 당일 이야기는 다들 쓰는데 그 다음 한 달은 잘 안 보이더라고요.시술 당일부터 일주일까지시술 당일 밤에는 얼굴이 꽤 붉었습니다. 예상했던 거라 놀라진 않았어요.2~3일차에 딱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때가 제일 신경 쓰이는 구간인데, 저는 밤에 그 부위에 재생 크림을 넉넉히 발라줬습니다. 손대고 싶은 걸 참는 게 절반이었던 것 같아요.금요일쯤 되니까 딱지가 떨어지고, 올라와 있던 염증이 가라앉은 게 확 느껴졌습니다. 새로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거나 압출이 필요한 트러블이 생기지도 않았고요. 전체적인 붉은기도 같이 내려앉았습니다.시점상태당일 밤시술 부위 전반적으로 붉음2~3일..

치료 경과 2026. 8. 1. 14:51
선크림 세안법 (메이크업 이중세안, 클렌징 순서, 피부 장벽)

지난 글에서 선크림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르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한데, 나는 이 얘길 한 번도 제대로 안 했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저는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외출을 한다는 건 출근이거나 약속이 있다는 뜻이니까, 일주일에 엿새는 얼굴에 뭐라도 올리고 나갑니다.예전엔 그냥 유명하다니까 썼습니다돌이켜보면 클렌징 제품을 고를 때 성분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일 하나로 다 지웠고, 폼클렌저는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뽀득뽀득 씻긴다고 하는 걸 골랐어요. 씻고 나면 개운하니까 잘 씻긴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씻고 나면 당김이 심했습니다. 당장 뭘 안 바르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이요. 그때는 그게 클렌징이 잘 된 증거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피부 표면이 ..

일상 관리 2026. 7. 31. 17:32
여드름 자외선 차단제 (색소침착, 무기자차, 시술 후 관리)

13편에서 레이저 3회차까지 받고도 갈색 색소침착은 거의 그대로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붉은 자국은 흐려지는데 갈색은 왜 안 되는가. 이건 시술 문제가 아니라 그 전 단계 문제였습니다.피부과에서 들은 말원장님 설명이 이랬습니다.여드름이 생기고 압출을 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 흔적이 남습니다. 그 상태에서 자외선을 그대로 맞으면 붉은 자국이 갈색 색소침착으로 굳어집니다. 그리고 갈색이 되면 레이저로 지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붉을 때는 되돌릴 수 있지만, 갈색이 되면 어렵습니다. 제가 3회차까지 받고 체감한 게 정확히 이거였어요. 붉은 자국은 회차마다 옅어지는데, 갈색은 꿈쩍도 안 했습니다.그래서 이 글에서 가장 먼저 쓰고 싶은 게 이겁니다.선크림은 이미 생긴 색소를 옅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일상 관리 2026. 7.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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