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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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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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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관리 (22)
다낭성 여드름 병원 (피부과 산부인과 병행, 예약 관리)

다낭성으로 진단받고 나서 저는 병원 두 곳을 같이 다니게 됐습니다. 산부인과와 피부과요.원인은 한쪽에서 보고, 결과는 다른 쪽에서 보는 셈입니다. 이걸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적어보려고요.한 곳은 루틴, 한 곳은 숙제입니다피부과는 2주에 한 번입니다. 그런데 이쪽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시술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다음 예약을 잡고 나오거든요. 격주 월요일로 고정해두니까 아예 루틴이 됐습니다. 퇴근하고 갈 수 있는 것도 큽니다.산부인과는 석 달에 한 번인데, 횟수는 훨씬 적은데도 이쪽이 더 번거롭습니다.제가 다니는 곳은 전화로만 예약이 됩니다. 날짜나 시간을 바꾸려면 또 전화를 해야 하고요. 마지막 진료가 다섯 시쯤이라 퇴근 후에는 갈 수가 없어서, 주말이나 아침 일찍으로 잡아야 합니다.큰 문제가 없으면 처..

일상 관리 2026. 8. 16. 14:18
다낭성과 체중 (1년 10kg 감량, 살 안 빠진다는 말, 유지)

31화에서 검색하다 겁먹었던 것 중 하나가 체중 이야기였다고 썼습니다. 그 얘기를 좀 제대로 해보려고요.미리 말씀드리면 제 경우는 순서가 좀 반대입니다.살이 쪘을 때는 피부가 멀쩡했습니다원래 166센티에 55킬로 정도를 유지하던 사람이었습니다.그러다 1년 가까이 야식을 자주 먹고 운동도 안 하는 시기를 보냈어요. 어느 날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60킬로였습니다. 그때 좀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감량을 시작했습니다.여기서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게 있습니다. 피부 때문에 뺀 게 아닙니다. 살이 붙어 있던 그 시기에도 제 피부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빼는 동안에도 괜찮았습니다방법은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식단과 운동을 같이 했어요.아침은 삶은 계란과 야채 스무디,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두부 위주로 가볍게 갔습니다..

일상 관리 2026. 8. 14. 17:06
피부 사진 기록 (변화 비교, 촬영 조건, 기록 방법)

이 시리즈에서 몇 번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알겠더라"는 말을 했는데, 정작 그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는 제대로 쓴 적이 없습니다. 이번엔 그 얘기를 하려고요.돈이 아까워서 시작했습니다계기가 좀 웃깁니다.2025년 11월이었어요. 그때 제가 기초 라인을 통째로 바꾸면서 꽤 큰돈을 썼거든요. 그러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만큼 썼으면 효과가 있는지는 봐야 하지 않나.그래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도 전이었어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확인하고 싶었던 겁니다.지금 돌아보면 그때 시작한 게 정말 다행이었어요. 치료 전 상태가 남아 있는 게 나중에 비교의 기준이 됐거든요.조건을 고정하는 게 전부입니다사진 기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예쁘게 찍는 게 아니라 똑같이 찍는 것입니다. 조건이 바뀌면..

일상 관리 2026. 8. 10. 11:53
여드름 메이크업 (커버 실패, 브러시 위생, 시술 후 화장)

여드름이 심할 때 화장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건, 사실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입니다. 안 하는 게 낫죠. 그런데 출근을 해야 하고 사람도 만나야 하잖아요.저도 그 사이에서 한참 헤맸습니다.파운데이션 두 개를 섞던 시기제일 심했을 때 제 아침은 이랬습니다.원래 쓰던 BB크림만으로는 커버가 안 됐어요.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두 개 섞어서 썼습니다. 톤을 맞추려고요. 그걸 두 번 덧발랐고요.그래도 트러블이 심한 부위는 안 가려졌습니다. 거기에 컨실러를 두껍게 올리고, 무너지지 말라고 파우더까지 얹었어요.이게 피부에 좋을 리 없다는 건 저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려지지 않으면 나갈 수가 없으니까요.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한 건, 그것 말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덮을수록 나빠졌습니다결과는 예상대로..

일상 관리 2026. 8. 9. 12:25
운동 후 피부 (땀 세안, 헬스장, 마찰 자극)

운동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땀을 어떻게 씻어내느냐로 흘러가는데, 저는 조금 반대입니다. 얼굴에 손을 덜 대는 쪽으로 정리했거든요.운동 전에 화장을 지우지 않습니다이게 의외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화장한 채로 운동합니다.이유는 단순해요. 어차피 운동 끝나고 씻어야 하니까요. 운동 전에 한 번, 끝나고 또 한 번 씻으면 그날 세안이 두 번 더 늘어납니다. 세안은 은근히 피부 마찰이 있어서 자주 할수록 좋을 게 없어요.그래서 한 번에 몰아서 지웁니다.공복에 하는 날은 어차피 화장을 안 한 상태니까 그냥 하고, 퇴근 후에 가는 날은 화장한 채로 운동한 뒤 집에서 한 번에 지웁니다. 저는 퇴근 후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시점제가 하는 것운동 전화장 그대로. 따로 지우지 않음운동 중얼굴에 손·수건 대지..

일상 관리 2026. 8. 7. 14:12
여드름 생활습관 (수면 시간, 스트레스, 재발 관리)

이 시리즈를 쓰면서 계속 걸렸던 게 하나 있습니다. 여드름 얘기가 나오면 늘 따라붙는 말이요. 스트레스 아니야? 잠은 잘 자?저도 그 질문을 수없이 받았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넘긴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제 경우엔 그게 답이 아니었어요.저는 잘 자고 있었습니다그 시기 제 생활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잠은 최소 여섯 시간, 보통 일곱 시간은 잤어요. 술과 담배는 원래 안 합니다. 야식도 정말 어쩌다 한 번이었고요.거기에 밀가루를 끊고 피부에 좋다는 음식들 위주로 먹으며 그린스무디까지 챙겨 먹던 시기였습니다.그런데 얼굴은 계속 뒤집혔어요.그래서 더 이상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원인은 다 피하고 있는데 왜 나만 안 낫지. 식이가 효과가 없는 것도 그래서 더 답답했어요.문제는 제 생활 습관이 아..

일상 관리 2026. 8. 5. 20:05
화장품 성분표 (거르는 성분, 표기 순서, 고르는 법)

19화에서 기초 제품 바꾸는 데 100만 원을 썼다고 했는데, 그 돈으로 배운 게 하나 있긴 합니다. 뭘 바르는지도 모른 채로 바르고 있었다는 것이요.성분표를 한 번도 안 봤다는 걸 알았습니다계기는 영상 하나였어요. 기초 단계에서 꼭 필요한 성분만 발라주는 게 낫다는 이야기였습니다.그걸 보면서 문득 깨달았어요. 그동안 제가 제품을 살 때 성분을 아예 안 봤다는 것을요. 여드름에 좋다는 후기만 보고 그냥 샀습니다.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고요.좋다는 걸 많이 바른 게 아니라, 뭘 바르는지 모른 채로 많이 바른 거였습니다.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화장품 하나에 성분이 못해도 스무 개, 서른 개는 들어 있어요. 그걸 다섯 개 여섯 개씩 겹쳐 바르면 한 번에 백 개 가까운 성분을 얼굴에 올리는 셈입니다. 뭐가 문제..

일상 관리 2026. 8. 4. 15:23
여드름 식단 (당 섭취, 유제품, 식습관 변화)

먹는 걸로 피부를 바꿔보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꽤 길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 경우엔 그것만으론 안 됐지만, 그 시간이 아주 헛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아침마다 갈았던 그린스무디그때 제가 한 걸 나열하면 이렇습니다.유제품과 밀가루를 끊거나 줄였고, 피부에 좋다는 것들을 챙겨 먹었어요. 아침은 삶은 계란과 그린스무디였습니다. 케일, 양배추, 셀러리, 사과에 코코넛워터를 넣고 갈았어요. 처음엔 맛이 낯설어서 사과 비율을 좀 높였다가, 익숙해지고 나서는 채소 쪽을 늘렸습니다. 종류만 바꿔가며 거의 1년 가까이 했어요. 양배추즙도 두 달쯤 먹었고요. 저녁은 되도록 삶은 채소로 갔습니다. 당근, 브로콜리, 감자 같은 것들이요. 떡볶이나 라면, 피자, 햄버거는 피하려고 했습니다.다행히 제가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일상 관리 2026. 8. 3. 12:56
선크림 세안법 (메이크업 이중세안, 클렌징 순서, 피부 장벽)

지난 글에서 선크림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르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한데, 나는 이 얘길 한 번도 제대로 안 했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저는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외출을 한다는 건 출근이거나 약속이 있다는 뜻이니까, 일주일에 엿새는 얼굴에 뭐라도 올리고 나갑니다.예전엔 그냥 유명하다니까 썼습니다돌이켜보면 클렌징 제품을 고를 때 성분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일 하나로 다 지웠고, 폼클렌저는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뽀득뽀득 씻긴다고 하는 걸 골랐어요. 씻고 나면 개운하니까 잘 씻긴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씻고 나면 당김이 심했습니다. 당장 뭘 안 바르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이요. 그때는 그게 클렌징이 잘 된 증거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피부 표면이 ..

일상 관리 2026. 7. 31. 17:32
여드름 자외선 차단제 (색소침착, 무기자차, 시술 후 관리)

13편에서 레이저 3회차까지 받고도 갈색 색소침착은 거의 그대로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붉은 자국은 흐려지는데 갈색은 왜 안 되는가. 이건 시술 문제가 아니라 그 전 단계 문제였습니다.피부과에서 들은 말원장님 설명이 이랬습니다.여드름이 생기고 압출을 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 흔적이 남습니다. 그 상태에서 자외선을 그대로 맞으면 붉은 자국이 갈색 색소침착으로 굳어집니다. 그리고 갈색이 되면 레이저로 지우기가 정말 어렵습니다.붉을 때는 되돌릴 수 있지만, 갈색이 되면 어렵습니다. 제가 3회차까지 받고 체감한 게 정확히 이거였어요. 붉은 자국은 회차마다 옅어지는데, 갈색은 꿈쩍도 안 했습니다.그래서 이 글에서 가장 먼저 쓰고 싶은 게 이겁니다.선크림은 이미 생긴 색소를 옅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일상 관리 2026. 7.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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