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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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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피부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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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3)
피부관리실 후기 (에스테틱 비용, 여드름 관리, 그만둔 이유)

병원 이야기는 여러 번 썼는데, 그전에 관리실을 다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반년 넘게 다녔고, 제품까지 합치면 200만 원이 넘었어요.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나이 때문이기도 했습니다다니기 시작한 건 피부가 심해진 뒤였습니다.이유가 하나만은 아니었어요. 여드름 때문이기도 했고, 이제 나이가 있으니 이 상태를 조금이라도 좋은 쪽으로 만들어보자는 마음도 있었습니다.그때 제 생각은 이랬어요. 집에서 혼자 하는 걸로는 한계가 있으니 전문가 손을 빌리면 다르지 않을까.한 번에 한 시간, 회당 5만 원받았던 관리는 이런 구성이었습니다.클렌징으로 시작해서 각질과 피지를 정리하는 단계가 있었고, 그다음 얼굴 경락이 들어갔어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이후 수분과 보습 위주 관리가 이어지고 모델링팩으..

일상 관리 2026. 8. 20. 13:03
음식물 과민증 검사 (지연성 알레르기, 비용, 결과 후기)

기초를 다 바꿔보고, 유제품과 밀가루를 끊고, 아침마다 그린스무디를 갈아 마시던 시기였습니다.그런데도 얼굴은 그대로였어요. 그때 회사 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몸에 좋다는 그게 나한테는 아닐 수도 있다는 말그분이 인스타에서 이 검사를 보고 제 생각이 났다고 하시더라고요.제가 매일 갈아 먹는 스무디를 보시고는, 몸에 좋다는 그 음식이 저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한번 받아보라고요.그 말이 좀 뾰족하게 박혔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한 건 전부 빼는 것이었거든요. 유제품 빼고, 밀가루 빼고. 그런데 제가 더하고 있던 것은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었어요.솔직히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습니다. 다른 방향은 다 막혀 있었으니까요.26만 원 앞에서 잠깐 망설였습니다가격을 보고는 잠깐 멈칫했습니다. 26만 원이었어요..

진단 기록 2026. 8. 19. 09:14
여드름 흉터 연고 (재생크림, 비타민C, 바르는 순서)

33화에서 붉은 자국은 지우는 쪽으로, 갈색 자국은 안 늘리는 쪽으로 관리한다고 썼습니다.말은 그렇게 정리했는데, 그럼 실제로 손은 어떻게 움직이느냐. 이번엔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뭘 바르느냐보다 언제 바르느냐가 이 글의 내용입니다.재생크림은 20대 후반부터 발랐습니다이건 여드름 때문에 시작한 게 아닙니다.누가 권해서도 아니었어요. 그냥 제가 판단해서 20대 후반부터 쭉 발라왔습니다. 수분크림이나 크림을 다 바른 다음, 고민되는 부위에만 얹는 식으로요.그때는 흉터라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뭔가 올라왔다 가라앉은 자리에 습관처럼 바르는 정도였어요.재생 연고는 그보다 한참 나중입니다. 여드름이 심해지면서부터였어요. 짜고 난 자리나 염증 주사를 맞은 자리에 도톰하게 올려서 발랐습니다.같은 '재생'이라..

일상 관리 2026. 8. 18. 10:54
여드름 패치 (붙이는 시점, 효과 없는 경우, 대처법)

18화에서 밤에 패치를 붙이고 자면 다음 날 아물어 있었다고 한 줄 쓴 적이 있습니다.그 한 줄을 좀 풀어보려고요. 패치는 제가 가장 오래 써온 물건인데, 언제 붙이느냐에 따라 효과가 완전히 달랐습니다.짜기 전에 붙이는 건 마음만 편했습니다제일 심했던 시기에 저는 패치를 두 번 썼습니다. 짜기 전에 한 번, 짜고 난 뒤에 한 번요.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앞쪽은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올라오려는 걸 미리 덮어두면 가라앉을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붙여놨다는 사실이 주는 안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효과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였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효과는 짜고 난 뒤에 있었습니다확실히 달랐던 건 짜고 난 다음이었습니다.밤에 씻고, 정리한 자리에 진정 성분이 든 패치를 붙이고 잡니다...

일상 관리 2026. 8. 17. 12:04
다낭성 여드름 병원 (피부과 산부인과 병행, 예약 관리)

다낭성으로 진단받고 나서 저는 병원 두 곳을 같이 다니게 됐습니다. 산부인과와 피부과요.원인은 한쪽에서 보고, 결과는 다른 쪽에서 보는 셈입니다. 이걸 어떻게 굴리고 있는지 적어보려고요.한 곳은 루틴, 한 곳은 숙제입니다피부과는 2주에 한 번입니다. 그런데 이쪽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시술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다음 예약을 잡고 나오거든요. 격주 월요일로 고정해두니까 아예 루틴이 됐습니다. 퇴근하고 갈 수 있는 것도 큽니다.산부인과는 석 달에 한 번인데, 횟수는 훨씬 적은데도 이쪽이 더 번거롭습니다.제가 다니는 곳은 전화로만 예약이 됩니다. 날짜나 시간을 바꾸려면 또 전화를 해야 하고요. 마지막 진료가 다섯 시쯤이라 퇴근 후에는 갈 수가 없어서, 주말이나 아침 일찍으로 잡아야 합니다.큰 문제가 없으면 처..

일상 관리 2026. 8. 16. 14:18
여드름 흉터 종류 (붉은 자국, 갈색 색소침착, 치료 차이)

30화에서 붉은 자국은 흉터 중에 가장 지우기 쉬운 편이라고 한 줄 쓰고 넘어갔습니다.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이번에 제대로 적어보려고요. 같은 여드름 자국이라도 병원에서 가는 길이 아예 다르더라고요.정밀 사진을 찍고 나서 알았습니다제가 이 차이를 알게 된 건 피부과에서였습니다.정밀 사진을 찍고 나서 선생님이 화면을 짚어가며 설명해주셨어요. 여기 이건 붉은 자국이고, 저기 저건 성격이 다른 거라고요.그전까지 저는 얼굴에 남은 걸 전부 뭉뚱그려 '여드름 흉터'라고 불렀습니다. 다 같은 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없애는 방법도 하나뿐인 줄 알았고요.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듣고 나니 그제야 제 얼굴이 정리가 됐습니다. 어디에 뭐가 얼마나 있는지를 처음으로 안 셈이에요.세 가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종류어떻게 보이나..

치료 경과 2026. 8. 15. 11:16
다낭성과 체중 (1년 10kg 감량, 살 안 빠진다는 말, 유지)

31화에서 검색하다 겁먹었던 것 중 하나가 체중 이야기였다고 썼습니다. 그 얘기를 좀 제대로 해보려고요.미리 말씀드리면 제 경우는 순서가 좀 반대입니다.살이 쪘을 때는 피부가 멀쩡했습니다원래 166센티에 55킬로 정도를 유지하던 사람이었습니다.그러다 1년 가까이 야식을 자주 먹고 운동도 안 하는 시기를 보냈어요. 어느 날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60킬로였습니다. 그때 좀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감량을 시작했습니다.여기서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게 있습니다. 피부 때문에 뺀 게 아닙니다. 살이 붙어 있던 그 시기에도 제 피부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빼는 동안에도 괜찮았습니다방법은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식단과 운동을 같이 했어요.아침은 삶은 계란과 야채 스무디,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두부 위주로 가볍게 갔습니다..

일상 관리 2026. 8. 14. 17:06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진단 기준, 증상, 흔한 오해)

이 시리즈를 서른 편 가까이 쓰면서 정작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뭔지는 제대로 정리한 적이 없습니다.늘 제 이야기만 했거든요. 이번엔 이 병 자체를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니니까, 진료실에서 들은 것과 공신력 있는 자료에서 확인한 것을 제가 이해한 만큼만 옮기겠습니다.이름부터 저를 헷갈리게 했습니다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제 반응은 이랬습니다.다낭성? 그럼 생리를 안 하는 병 아닌가. 나는 잘 하는데.이게 제가 1년을 돌아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낭성은 생리가 불규칙한 사람의 병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니 아예 후보에서 빼버린 겁니다.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틀린 생각이었습니다.세 가지 중 두 가지면 진단됩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건 2003년에 ..

진단 기록 2026. 8. 13. 10:11
여드름 흉터 레이저 4회차 (시술 간격, 회차별 변화, 종료 시점)

어제 네 번째 시술을 받고 왔습니다. 3회차에서 2주 만이었어요.이번 글은 시술 당일 이야기보다, 회차가 쌓이면서 달라진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제모는 4주, 레이저는 2주입니다이번엔 제모를 받지 않았습니다.빠뜨린 게 아니라 주기가 달라서예요. 흉터 레이저는 2주에 한 번이고, 제모는 4주에 한 번입니다. 그래서 1회차에 한 번, 3회차에 한 번, 이런 식으로 걸러서 들어갑니다.어제는 압출과 흉터 레이저만 받았습니다.처음엔 이게 헷갈렸어요. 갈 때마다 받는 게 달라지니까 오늘은 뭘 하는 날인지 매번 확인해야 했거든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제모가 있는 날인지 아닌지 미리 셉니다.회차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회차받은 것그 뒤 달라진 것1회차제모, 홍반 레이저, 흉터 레이저, 모델링팩큰 차이 없음2회차압출, ..

치료 경과 2026. 8. 12. 15:34
다낭성 여드름 회고 (전체 과정, 후회한 것, 현재 상태)

29편을 쓰는 동안 저는 계속 앞만 보고 왔습니다. 다음은 뭘 쓰지, 그다음은 뭘 쓰지 하면서요.이번 글은 한 번 뒤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1년 반 동안 어디를 어떻게 돌았는지, 지금은 어디쯤 와 있는지요.다시 돌아간다면 검사부터 하겠습니다2024년 가을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제품을 사러 가지 않을 겁니다. 병원부터 갈 거예요.그것도 피부과가 아니라 산부인과로요. 초음파만 보고 오는 게 아니라, 난소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까지 받아볼 것 같습니다.반대로 아예 안 할 것도 정해져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기초 라인을 갈아엎는 일이요.그때 저는 좋다는 걸 계속 더했습니다. 하나 사서 얹고, 또 하나 사서 얹고요. 지금이라면 반대로 갈 것 같아요. 다 걷어내고 수분크림 하나만 남기는 쪽으로요.나..

진단 기록 2026. 8. 11. 16:05
피부 사진 기록 (변화 비교, 촬영 조건, 기록 방법)

이 시리즈에서 몇 번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알겠더라"는 말을 했는데, 정작 그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는 제대로 쓴 적이 없습니다. 이번엔 그 얘기를 하려고요.돈이 아까워서 시작했습니다계기가 좀 웃깁니다.2025년 11월이었어요. 그때 제가 기초 라인을 통째로 바꾸면서 꽤 큰돈을 썼거든요. 그러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만큼 썼으면 효과가 있는지는 봐야 하지 않나.그래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도 전이었어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확인하고 싶었던 겁니다.지금 돌아보면 그때 시작한 게 정말 다행이었어요. 치료 전 상태가 남아 있는 게 나중에 비교의 기준이 됐거든요.조건을 고정하는 게 전부입니다사진 기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예쁘게 찍는 게 아니라 똑같이 찍는 것입니다. 조건이 바뀌면..

일상 관리 2026. 8. 10. 11:53
다낭성 관리 (약 복용 기간, 재검사, 장기 계획)

이 시리즈를 쓰면서 계속 과거 이야기만 했는데, 한 번쯤 앞을 보는 글도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다낭성이라는 걸 알고 넉 달이 지난 지금, 저는 이걸 어떻게 안고 갈 생각인지요.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는 아직 모릅니다솔직하게 말하면, 약을 언제까지 먹으라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다.기한이 정해져 있다거나 상태를 보며 조절하자거나, 그런 설명이 따로 없었어요. 그리고 저도 아직 물어보지 않았습니다.이유는 단순해요. 아직 4개월차거든요. 좀 더 먹어보고 나서 여쭤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끊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아직은 궁금하지 않아요. 지금은 효과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모든 걸 지금 다 알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이번에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석 달에 한 번, 병원에 갑니다제가 먹는 ..

치료 경과 2026. 8. 9. 19:50
여드름 메이크업 (커버 실패, 브러시 위생, 시술 후 화장)

여드름이 심할 때 화장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건, 사실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입니다. 안 하는 게 낫죠. 그런데 출근을 해야 하고 사람도 만나야 하잖아요.저도 그 사이에서 한참 헤맸습니다.파운데이션 두 개를 섞던 시기제일 심했을 때 제 아침은 이랬습니다.원래 쓰던 BB크림만으로는 커버가 안 됐어요.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두 개 섞어서 썼습니다. 톤을 맞추려고요. 그걸 두 번 덧발랐고요.그래도 트러블이 심한 부위는 안 가려졌습니다. 거기에 컨실러를 두껍게 올리고, 무너지지 말라고 파우더까지 얹었어요.이게 피부에 좋을 리 없다는 건 저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려지지 않으면 나갈 수가 없으니까요.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한 건, 그것 말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덮을수록 나빠졌습니다결과는 예상대로..

일상 관리 2026. 8. 9. 12:25
다낭성 제모 (얼굴 잔털, 레이저 제모, 남성호르몬)

패키지에 제모가 들어 있다는 걸 처음 들었을 때 좀 의외였습니다. 저는 흉터를 지우러 간 건데 왜 털 이야기가 나오지, 싶었어요.그런데 설명을 듣고 나니 납득이 됐고, 지금은 이게 왜 세트로 묶여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사진을 찍다가 알았습니다털이 늘었다는 걸 저는 한참 뒤에야 알아차렸어요.다낭성이라는 걸 알고 치료를 시작하면서, 볼과 턱 쪽 사진을 자주 찍게 됐거든요. 흔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려고 찍은 건데, 어느 날 사진을 보다가 다른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잔털이 늘었네.그 전에는 정말 몰랐어요. 남자처럼 수염이 나는 형태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잔털이 조금 많아진 정도라 일상에서는 알아차릴 수가 없었어요.매일 보는 얼굴에서는 안 보이던 게, 사진으로 남겨두니까 보였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하던 ..

치료 경과 2026. 8. 8. 13:18
운동 후 피부 (땀 세안, 헬스장, 마찰 자극)

운동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땀을 어떻게 씻어내느냐로 흘러가는데, 저는 조금 반대입니다. 얼굴에 손을 덜 대는 쪽으로 정리했거든요.운동 전에 화장을 지우지 않습니다이게 의외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화장한 채로 운동합니다.이유는 단순해요. 어차피 운동 끝나고 씻어야 하니까요. 운동 전에 한 번, 끝나고 또 한 번 씻으면 그날 세안이 두 번 더 늘어납니다. 세안은 은근히 피부 마찰이 있어서 자주 할수록 좋을 게 없어요.그래서 한 번에 몰아서 지웁니다.공복에 하는 날은 어차피 화장을 안 한 상태니까 그냥 하고, 퇴근 후에 가는 날은 화장한 채로 운동한 뒤 집에서 한 번에 지웁니다. 저는 퇴근 후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시점제가 하는 것운동 전화장 그대로. 따로 지우지 않음운동 중얼굴에 손·수건 대지..

일상 관리 2026. 8.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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