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을 쓰는 동안 저는 계속 앞만 보고 왔습니다. 다음은 뭘 쓰지, 그다음은 뭘 쓰지 하면서요.이번 글은 한 번 뒤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1년 반 동안 어디를 어떻게 돌았는지, 지금은 어디쯤 와 있는지요.다시 돌아간다면 검사부터 하겠습니다2024년 가을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제품을 사러 가지 않을 겁니다. 병원부터 갈 거예요.그것도 피부과가 아니라 산부인과로요. 초음파만 보고 오는 게 아니라, 난소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까지 받아볼 것 같습니다.반대로 아예 안 할 것도 정해져 있습니다. 막무가내로 기초 라인을 갈아엎는 일이요.그때 저는 좋다는 걸 계속 더했습니다. 하나 사서 얹고, 또 하나 사서 얹고요. 지금이라면 반대로 갈 것 같아요. 다 걷어내고 수분크림 하나만 남기는 쪽으로요.나..
진단 기록
2026. 8. 11.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