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에서 리쥬란을 맞고 멍이 일주일 넘게 갔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이 글은 7월 27일 3회차 기록입니다. 아직 사흘밖에 안 됐어요.그런데 이번 편은 앞선 두 편과 성격이 다릅니다. 처음으로 "달라졌다"는 말을 쓸 수 있게 됐거든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알아봤습니다.3회차는 제가 먼저 압출을 요청했습니다2회차 시술이 끝나고 다음 예약을 잡는데, 직원분이 압출을 추가해드릴까요 하고 물으셨습니다. 제가 잠깐 고민하니까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2주 상황 보시고, 필요하면 당일에 말씀 주세요. 혹시 압출을 추가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그냥 접수할 때 "오늘 압출도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추가 비용이 2만 원대였어요.2주 사이에 좁쌀 여..
5편에서 부정출혈이 6월 11일에 멈췄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그 뒤로 두 달 반이 지났습니다. 몸은 확실히 자리를 잡았고, 피부도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니 그동안 안 보이던 게 보이기 시작했어요.28일 주기로 정확해졌습니다부정출혈은 6월 11일 이후로 한 번도 없었습니다.7월 생리는 주기가 정확했어요. 야즈 한 팩이 28개니까 딱 28일 주기로 맞춰진 셈입니다. 몸이 약에 맞춰졌다는 게 이렇게 눈에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다만 생리통은 조금 심해졌습니다. 예전엔 생리 기간에 진통제를 한두 알 먹었는데 7월엔 네다섯 알 정도로 늘었어요.그런데 이걸 약 때문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원래도 생리통은 달마다 왔다 갔다 했거든요. 유독 심한 달도 있었고 아닌 달도 있었습니다. 그 달에 제가 피곤했던 ..
